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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극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떠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5월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를 5곳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일본 교토
4-5월은 벚꽃 개화시기와 맞물려 일본 여행을 많이 계획합니다. 덥지 않은 따뜻한 날씨로 관광하기 좋고,
5월은 교토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아오리마츠리가 열립니다.(축제를 일본어로 마츠리라고 합니다)
2. 이탈리아 아말피
여름철 극성수기보다 비교적 따뜻한 날씨와 적은 관광객들로 아말피 해변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포지타노, 라벨로와 같은 아름다운 해변 마을 또한 방문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3. 페루 마추픽추
페루의 5월은 건기이기 때문에 이곳을 방문하기에 적절한 시기중 하나입니다.
마추픽추는 안데스산맥의 높은 곳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잉카 문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남미 중에서 페루는 4-10월이 건기이기 때문에 5월 추천여행지로 꼽았지만,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을 함께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12-3월을 추천하기 때문에 미리 방문할 곳을 알아보신 뒤에 결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그리스 산토리니
맑고 아름다워 그림 같은 해변을 방문하고 싶으시다면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추천드립니다.
산토리니는 지중해성 기후로 4-10월까지는 여름, 11-3월 정도를 겨울로 구분합니다.
5월은 최고기온이 22-23도, 최저기온은 15도 정도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일교차가 조금 크지만 자외선 수치는 여전히 높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야 하는 날씨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달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7월에 비해 비교적 한산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5.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남부에 있는 도시 두브로브니크는 지상 낙원이라고 불리는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관광지입니다.
이곳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두브로브니크 성벽과 스르지산 전망대가 가장 유명합니다.
(+ 최근 두브로브니크 시에서는 캐리어 바퀴를 끌고 다니는 것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캐리어를 끌지 않고 직접 들거나 택시로 이동, 또는 캐리어를 옮겨주는 업체에 맡기는 방법을 미리 알아보셔야 합니다.)
한국 분들에게는 예능 <꽃보다 누나>의 마지막 촬영지로도 친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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